출처 : 키티호크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테슬라는 전기차를 상용화하여 판매했고, 현대차를 비롯한 많은 회사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의 투자로 주목을 받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flying car·플라잉 카) 스타트업 키티호크가 21일(현지시간) 폐업 방침을 밝혔다. 키티호크는 이날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비행 택시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날으는 자동차에 대한 인간의 꿈

출처 : 키티호크

키티호크는 그동안 승객 2명을 태운 채 자율 비행하는 ‘코라’와 1인승 비행 차량 ‘플라이어’ 등을 개발했으나 결국 사업을 접기로 했다. 구체적인 폐업 사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플라잉카 사업이 쉽지 않다는 점을 보여줬다.

이 회사는 2020년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전기 구동 수직이착륙기(eVTOL) 제조업체 위스크에어로 설립에도 참여했다. 폐업을 결정했지만, 이 회사의 기술은 위스크에어로가 만드는 eVTOL을 통해 구현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 키티호크

조비 에비에이션 등 여러 업체가 플라잉카를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 시장 전망은 불확실하고 미국 항공 규제 당국도 사람을 실어나르는 차세대 비행체에 대해 정식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비행차 제작해서 사전예약 받는 곳도 있다.

출처 : 도로니

미국 마이애미의 항공기 개발사 도로니 에어로스페이스(Doroni Aerospace)는 비행 자동차 H1 eVTOL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15만달러(약 2억원)대로 책정된 eVTOL은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의 줄임말이다. 2016년 설립된 도로니 에어로스페이스는 ‘최초의 지속 가능하고 실용적인 비행 자동차’를 표방하며 H1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2인승 완전 전기 비행차인 H1은 두 쌍의 날개로 226kg의 적재하중을 자랑했다. H1은 1회 충전에 96km를 비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하는데 15분~20분. 최고속도는 225km/h이다.

출처 : 도로니

키티호크는 폐업했지만, 다른 업체들에서는 아직 불확실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선점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사전예약이 어느정도 들어왔는지 아직 밝혀진 것은 없지만, 많은 자산가들이 주목하고 부분은 맞다.

한국 정부는 2025년에 에어택시 시작 예정이라 밝혔다.

지난 19일, 국토교통부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최초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기체 및 통신체계 안전성 등이 검증에 들어가며, 기존 법규 적용을 최대한 배제하는 특례를 적용한다는 내용이었다.

현재 공항이 있는 김포와 인천을 중심으로 버티포트(이착륙장)와 통신망 등 전용 인프라 조기 구축을 위한 투자도 확대할 예정이며, 버티포트를 우선 구축하고, 이후 철도역사, 복합환승센터 등 주요 거점에도 단계적으로 확충해나간다고 밝혔다.

출처 : 키티호크

자율 비행, 운항정보 교신, 기내 인포테인먼트 지원 등을 위해 최초 상용화 노선을 중심으로 5G 통신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알렸다.

에디터 한마디

출처 : 키티호크

미국 항공 규제 당국은 아직 에어택시 및 개인용 비행차에 대한 계획을 내놓지 않았지만, 한국정부가 공공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먼저 계획을 발표했다. 그렇다고 지금 2억짜리 비행차를 산다 해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의 지갑은 아직 안전하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금주 BEST 인기글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