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기준, 상용차 제외 국산차 상위권 10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 10종은 RV 포함 SUV 모델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1종은 경차, 나머지 4종은 세단 모델이다. 한편 해당 모델들의 세부 모델 판매량은, 현재 소비자들이 각 차량 별로 어떤 세부 모델을 선호하는지 알 수 있어, 한 번쯤 살펴볼 만하다.

신차효과가 끝나면서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싼타페는, 예상을 깨고 지난달에 비해 827대 증가하며 1만 대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상승 원인으로 연말까지 진행되는 승용차 개소세 인하에 따른 소비자들의 구매 증가세가 지목된다.

지난달 싼타페 세부 모델 판매 비율을 보면
• 2.0 디젤 모델이 71.1%로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 2.2 디젤 20.3%
• 2.0 가솔린 터보 8.6% 순이었다.

또한 6월 세부 모델 판매 비율 순위인
• 2.0 디젤 67.0%
• 2.2 디젤 20.1%
• 2.0 가솔린 터보 12.9%
와 비교해보면 2.0디젤의 판매 비율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지난달,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반떼 판매량이 급상승했다. 이에 대해 개소세 인하 및 신형 출시 전 재고 모델 판매를 위해 할인행사를 진행한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오히려 이전 모델 구매를 부추긴 것 아닌가 하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지난달 아반떼는
• 1.6 가솔린 모델이 92.1%로 절대다수를 차지했으며
• 1.6 디젤 3.9%
• 1.6 LPI 2.7%
• 1.6 가솔린 터보 1.3% 세부 모델 비율을 보였다.
또한 6월에 비해 디젤 모델과 LPI 모델 비중이 감소하고 가솔린 모델 비중이 높아졌다.

꾸준히 판매량 상위권을 달리는 카니발도 개소세 인하에 따른 판매량 상승이 이어졌다. 지난달 판매량은 7474대로, 판매량이 급증한 아반떼와 소폭 차이를 보이고 있다.

주요 세부 모델 비중은
• 2.2 디젤 85.8%
• 3.3 가솔린 14.2%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6월
•2.2 디젤 89.6%
•3.3 가솔린 10.4%로 3.3가솔린 판매량이 증가했다.

한때 월 1만 대 넘는 판매량을 보이며 한해 13만 대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그랜저는 지난달 6,567대로 상용차 제외 4위에 올랐다.

지난달 기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세부 모델은
• 2.4 가솔린 45.4%이며
• 3.0 LPI 25.7%
• 3.0 가솔린 21.2%
• 2.2 디젤 6.3%
• 3.3 가솔린 1.4% 순이다.
7월 세부 모델 비중은 6월과 거의 유사하다.

국내 SUV 이인자인 쏘렌토는 5천 대 후반~6천 대 초반을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 도중에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되면서 소폭 상승한 상태다.

쏘렌토 세부 모델 비중은
• 2.0 디젤 52.8%
• 2.2 디젤 45.2%
• 2.0 가솔린 터보 1.9%로 나타났으며 6월에 비해 2.0 디젤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한가지 주목할만한 점은 쏘렌토 연식변경 출시 이후 전통적으로 2.2 디젤을 선호하던 소비자들이 2.0 디젤로 몰렸다. 각종 첨단 편의/안전 기능 적용과 8단 자동변속기 확대 적용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지속 하향세인 쏘나타 뉴 라이즈는 개소세 인하 효과로 7월 5,610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판매량이 지속 상승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며,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통해 판매량 상승을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

세부 모델 비중은
• 2.0 LPG 59.8%
• 2.0 가솔린 37.4%
• 1.7 디젤 2.0%
• 1.6 가솔린 터보 0.6%
• 2.0 가솔린 터보 0.2%이다.

앞으로 디젤 모델이 단종됨에 따라 8월 이후로는 재고 물량 위주로 판매될 것으로 보이며, 다른 모델에 비해 LPG 모델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주목할만하다.

참고로 LPG 모델을 제외한 판매대수를 따져보면, 2255대다.

경차 시장 부동의 1위 모닝은 7월 5,161대로 상위권에 올랐다. 새 단장을 마친 더 뉴 스파크가 무서운 기세로 쫓아오고 있으나, 모닝의 판매량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7월 모닝의 세부 모델 비중은
• 1.0 가솔린 93.5%(터보 포함)
• 1.0 LPG 6.5%이며, 지난 6월에 비해 가솔린 모델 비중이 증가했다.

중형 세단 시장 이인자 K5는 페이스리프트 이후 반짝 신차효과 감소세를 유지하다 7월 3,884대로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7월 K5의 세부 모델 비중은
• 2.0 가솔린 54.1%
• 2.0 LPG 38.6%
•1.7 디젤 4.3%
•1.6 가솔린 터보 2.9%다.
6월에 비해 2.0가솔린 모델 비중이 좀 더 높아졌고 LPG 모델이 감소했다.

소형 SUV 터줏대감 티볼리는 7월 3,634대 실적으로 코나를 34대 차이로 가까스로 따돌리며 소형 SUV 1위에 올랐다. 9월에는 첨단 안전/편의 기능 등이 적용된 연식 변경 티볼리를 출시할 계획이어서, 판매량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7월 티볼리의 세부 모델 비중은
• 1.6 가솔린 71.6%
• 1.6 디젤 28.4%로, 6월과 비슷한 비중을 보이고 있다.

티볼리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소형 SUV 코나는 개소세 인하 혜택과 더불어 코나 일렉트릭의 높은 인기에 따른 간접 홍보효과가 이루어져 7월 3,600대 실적을 기록했다.

7월 코나의 세부 모델 비중은
• 1.6 가솔린 터보 78.1%
• 1.6 디젤 21.9%로 가솔린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불티나게 팔린 국산차 TOP10 세부 모델
글 / 다키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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