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과거에 비해 더욱 발전된 교통신호 체계의 혜택을 누리고 있고, 컴퓨터 제어로 더욱 효율적이며 안전한 자동차를 타고 다니고 있다.

게다가 경제가 성장하면서 과거에 비해 자동차 또한 쉽게 구매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 때문인지 도로 위는 수많은 자동차들이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그런데, 과거에 비해 생명을 위협하는 안전사고는 더욱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다. 분명, 교통신호 체계도 우수하고 차량도 첨단을 달리고 있는데 말이다. 과연 무엇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일까?


요즘 발생하고 있는 자동차와 자동차, 보행자와 자동차 사이의 안전사고의 일부는 “상대방이 알아서 해주겠지~” 하는 안일한 안전의식으로 인해 발생한다.

한 예시로, 직진 중 옆에서 진입하려는 차량이 있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들어오지 말라는 의미로 경적부터 울리는데, 이러다가 적절한 대응을 제시간에 하지 못해 사고를 낸다.

이미지/택시 희망뉴스

각 운전자들이 텔레파시가 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상황이 발생하기 쉽다. 위와 같은 경우에서는 브레이크를 먼저 사용하여 감속 한 뒤 경적을 울리는 것이 옳다.

즉, 경적을 울렸다고 해서 상대방이 알아듣고 멈춰준다는 믿음은 금물이다.


이미지/KBS

보행자들도 예외는 아니다.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길을 건널 때 사람이 지나가니 운전자들이 알아서 멈춰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그냥 건너다 차에 치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운전자들이 초행길일 경우 지도를 보고 주변을 살피며 주행했지만,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여 길 찾기를 켜놓고 주행하기 때문에 시선이 분산되어 사람이 앞에 있음을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다.

이미지/MBN

특히 요즘은 SUV 차량들처럼 예전 차량들에 비해 차체가 커져 길을 건너는 어린아이들이 건너고 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대로 가다가 사고가 나기도 한다.

그 밖에 초보운전자가 차량 조작을 잘 못하여 사고를 내거나 급발진으로도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차량이 사람을 알아서 피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버리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차량 앞으로 가기보다 차량 뒤로 가는 습관을 생활화해야 한다.

이처럼 서로의 상황을 모른 채 자기 갈 길만 가다 의도치 않게 사고를 내고 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반드시 운전사들은 서로를 경계하고 방어운전을 해야 하며, 보행자들도 마찬가지로 주변 차량들에 주의하며 길을 걷는 것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차 조심!!
에디터 잔소리

어릴 적 부모님께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에 하나다. “차 조심 해라” 과거 1가구 1차량이 많지 않을 시절에도 차 조심에 대한 교육과 걱정이 높았다.

최근에는 4인 가족이라면 아빠 차, 엄마 차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사회인이 된 걸 축하한다며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차를 소유하게 되는 가정도 쉽게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동차 대수가 많아진 만큼 초보운전자도 많다는 것이다.

필자는 가족들에게 매일 듣기 싫은 잔소리로 ” 차 앞으로 절대 다니지 말고, 운전자를 믿지 말 것”에 대해 지겹도록 이야기를 한다.

내용을 종합해보면 SUV를 비롯하여 코너를 진입하는 차를 만나게 되면 차가 완전히 정지하기 전에는 건널목을 횡단하지 말 것. 왜냐하면 필러 사각에 놓여있거나, 차고가 높은 탓에 보행자를 못 보고 그냥 지나칠 경우 사고를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아기를 태우고 운전을 하는 사람도 많고, 스마트폰을 쳐다보고 운전을 하는 사람도 많다. 아기를 태우고 운전을 하다 보면 온전히 운전에만 집중할 수 없고, 스마트폰을 보면서 운전하는 것은 음주운전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또한 기계적인 결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까지 고려해볼 때 “운전자가 알아서 피하겠지, 정지하겠지”라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뇌전증 환자들의 운전 중 의식을 잃고 질주하는 것 역시 급발진 사고와 다를 바 없음을 항상 주의하고 조심, 또 조심해야 할 때이다.

운전자를 믿지 마라!

글/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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