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탑승자”에게 바라는 에티켓이 있을 것이다. 내 차에 누군가를 태운다는 것은 더욱더 안전운전에 임할 수 있게 하는 막중한 책임감이 배가 되는데, 이러한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탑승자의 몫도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탑승자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 중에서 “잔소리하지 않기, 쓰레기 버리지 않기, 꿀잠을 삼가기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외에도 운전자를 은근히 신경 쓰이게 만드는 탑승자의 행동이 있으니 꼭 기억하길 바란다.

운전자를 은근히 신경 쓰이게
만드는 탑승자 행동 9가지

1. 가방의 습격

보통 조수석에 탑승할 때 매고 있던 책가방 또는 핸드백 등을 무릎에 올려놓는 행동은 극히 일반적이다. 하지만 운전자 입장에서는 “사이드 미러”를 통해 측후방 시야 확보가 불가능하므로 가방 또는 시야를 가릴 수 있는 물건이 있을 경우에는 “좌석 하단 또는 뒷좌석”에 놓아두길 바란다.

2. 도둑인가? 손님인가?

차를 얻어 탈 때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정말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중 하나이다. 물론 친한 사이일수록 더욱 지켜야 할 기본 매너인데, 차에 탑승하자마자 “글로브박스, 콘솔박스, 선글라스 보관함” 안을 차주의 허락 없이 막 열어보고 내용물을 이리저리 살피고 어지럽히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띈다.

여기에 더욱 화를 나게 만드는 것은 “야.. 청소 좀 해라.. 차가 이게 뭐냐?”라고 툭 던지는 한마디가 정말 듣기 싫거든!!

3. 오른팔이 위험하다

날씨가 매우 좋을 때 창문을 열어 바람을 만끽하고 싶은 기분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때와 장소를 가려야지, 차들이 생생 달리는 도로에서 손을 내밀어 흔들거나 하는 행동은 무척 위험한 행동이다.

또한 측후방의 차들에게는 양보를 해주길 바라는 수신호로 착각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은 삼가길 바란다.

4. 창문 입김 하트

어릴 적 버스나 지하철에 기대어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을 행동이다. 크게 위험하거나 운전자의 기분을 나쁘게 할 수준의 행동은 아니지만, 차를 끔찍하게 아끼는 운전자들에게는 상당히 신경 쓰이는 행동이다.

실제로 “차에 다른 여자를 태웠는데, 그 여인이 다키 ♡ 민정”이라고 창문에 적었었다. 평소에는 글씨가 나타나지 않다가 여자친구가 차에 탑승을 했을 때 실내에 습기가 차면서 글씨가 나타나서 헤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행동은 “카사노바” 들이 싫어한다고 전해진다.

5. 손은 깨끗하니?

자동차 실내에서 오염에 가장 취약한 부위가 바로 실내 천장을 감싸고 있는 밝은 색상의 천이 아닐까? 차량에 탑승해서 습관적으로 천장 부분을 만지거나, 꾹꾹 눌러보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너 손은 깨끗하니?”라고 직접적으로 말은 못하지만, 얼룩이 남을까 엄청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특히 그곳은 한번 더러워지면 깨끗하게 복구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6. 실내 커튼 처음 보니?

2열 창문에 수동식 커튼이 장착된 차량을 처음 본 사람들은 한 번쯤 궁금해 만져볼 수 있다. 만져보는 것은 좋으나, 제대로 고정시키지 못해서 탁! 탁! 탁! 시끄러운 소리를 발생시키거나, 재미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그물망을 계속 찔러보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부분 “사랑하는 나의 가족” 들의 피부 보호를 위해 아껴 쓰는 커튼이기 때문에 함부로 다루는 행동은 용서할 수 없다.

7. 불 좀 끄고 다니자

하차 전 무언가를 찾거나, 어둠이 싫어 독서 등을 켜는 것은 좋다. 하지만 내릴 때 켜진 불은 좀 끄고 내려주길 바란다.

시동을 끄면 자동으로 독서 등까지 소등되는 차량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차량은 방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2열 우측에 켜진 독서 등은 운전자가 내려서 꺼야 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끄고 내려주길… (물론 팔이 긴 운전자는 제외)

8. 뭐가 그리 급한지

보통 차량이 완전히 정차하고 운전자가 도어록 해제 버튼을 눌렀을 때 차에서 내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무엇이 그리 급한지 차량이 멈추기도 전에 도어록을 강제로 해제하고 문을 열고 내리려는 행동은 무례를 넘어 무리한 행동이다.

운전자는 탑승자가 내릴 때 안전한 곳에서 아무런 사고 없이 내려줄 의무가 있는데, 이러한 잘못된 행동으로 후방에서 달려오는 차와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운전자는 무슨 잘못인가?

9. 신발 좀 털고 타자

차에 탑승할 때 신발에 묻어있는 것들은 제거하고 타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이다. 특히 겨울철 눈 또는 비 온 뒤 흙 길을 걸었다면 탑승 전 반드시 신발을 털고 타야 한다.

신발을 벗고 탑승하라고 말하는 운전자는 거의 없다. 탑승 전 먼저 신발을 털고 타는 행동을 보여준다면 운전자는 매우 흐뭇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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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을 화나게 하는
탑승자의 행동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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