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단종설에 휩싸인 쏘나타. 그런데 현대가 풀체인지급에 버금가는 부분 변경 모델을 예고하며 또 한번 그 논란을 잠재울 전망이다.

오늘은 쏘나타에 부는 단종설과 부분변경 모델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쏘나타, 아직 죽지 않았다

다키포스트

지난 5월말, 현대차 그룹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대전환’을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투자 대상에는 내연기관 제품 라인업 최적화와 품질 향상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전동화, 친환경, 신기술, 신사업,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이 포함된 이번 계획은 4년간 국내에 총 63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계획으로 인해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늦어도 내후년에 신형이 나올 예정인 데다, 급속한 전동화에 따른 부작용이 주목받는 상황에서 ‘쏘나타 종말’을 논하는 것은 다소 이르다는 지적이 나왔다. .

9세대가 나오지 않더라도 기존 모델의 상품성을 계속 개선해 완전·부분변경에 버금가는 효과를 내며 더 오랫동안 판매될 수도 있다. 업계도 현대차가 마지막 쏘나타가 될 수도 있는 8세대 부분변경 모델 개발에 공들이기 위해 출시 시점을 1~2년 늦췄다고 판단한다..

신형 쏘나타, 그랜저 뺨치게 진화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은 완전 변경 모델이라고 불러도 될 수준으로 바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장은 그랜저(4990㎜) 버금가게 길어진다. 현재 판매되는 쏘나타는 전장×전폭×전고가 4900×1860×1445㎜이다. 기존 7세대 쏘나타 뉴라이즈와 비교해도, 전장은 45㎜ 늘어나고 전고는 30㎜ 낮아졌다. 휠베이스는 35㎜ 늘어난다.

뿐만 아니라 부분 변경 모델로 완전변경 효과를 내려는 현대차 디자인 전략에 따라 ‘호불호’ 논란을 일으켰던 8세대 쏘나타의 디자인도 달라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 말 출시될 신형 그랜저에 적용한 첨단 편의·안전사양과 신기술을 대거 채택할 가능성도 높다.

여기에 파워트레인은 전기차 성향을 더 강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술 등을 적용하면 ‘전동화 모델’로 생명이 더 연장될 수도 있다. PHEV는 전기차 ‘충전 부담’을 덜어주는 가장 현실적인 전동화 모델로 평가받는다. 또 정부

전기차 보조금이 매년 축소되는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

단종설, 언제부터 돌았을까?

쏘나타의 위기는 8세대부터 시작됐다. 역동적인 4도어 쿠페 스타일은 디자인 호불호 논란을 일으켰다. 반면 경쟁 차종인 기아 K5는 2019년 11월 3세대로 진화하면서 더 강력해졌다.

이후 계속해서 하락세를 걷던 쏘나타는 지난해 10만6261대 판매되면서 8만7240대 팔린 K5를 다시 제쳤다. 그러나 그 사이 쏘나타가 차지했던 패밀리카 시장을 기아 쏘렌토와 현대차 싼타페 등 중형 SUV가 가져갔다. 여기에 전기차까지 돌풍을 일으키며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존재감도 약화됐다. 쏘나타와 체급이 비슷한 전기차인 아이오닉6까지 등장했다.

이렇게 쏘나타 위상이 약화되자 지난 6월 본격적으로 단종설이 본격적응로 돌기 시작했다. 근거도 있다.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 시점이 미뤄졌고, 9세대 쏘나타 개발이 아직까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후속인 9세대(DN9) 쏘나타의 개발 여부가 불투명해지자 8세대 부분 변경 모델 개발 방향이 수정되었고, 이로 인해 출시 시점도 1~2년 늦춰졌다고 보고있다.

에디터 한마디

SUV와 전기차가 주목 받고 있는 건 사실이다. 히지만, 내연 기관 중형 세단의 수요가 꾸준히 있는 만큼, 8세대 부분 변경 쏘나타 또한 상품성을 강화하면, 계획보다 더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다.

과연 실제 출시를 앞두고 공개 될 쏘나타 부분 변경 모델의 스펙이 어떨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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