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그랜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신형 그랜저 핸들
최적의 주행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교한 설계가 반영
운전자는 보다 더 직관적으로 주행 모드 파악 가능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의 핸들을 단순히 스포크 형태만을 오마주를 하는 데서 그치지 않았다. 스티어링 휠 주변부에 주행에 관련된 기능 버튼을 배치해 직관적인 드라이빙 환경을 연출했다. 스티어링 휠에는 운전자를 배려한 설계를 발견할 수 있다. 좌측부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간 거리 설정, 차로 유지 보조 등의 ADAS 기능을 한데 모아 배치했으며, 우측에는 음성인식, 모드 메뉴, 전화 통화, 즐겨찾기 등의 버튼을 구성해 그랜저에 적용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버튼들의 위치는 썸레스트와 가깝게 자리하고 있어서 주행 중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다른 특징으로는 수직적인 레이아웃이 있다. 우선 혼커버는 세로 형태로 강조되어 원 스포크 스타일의 형상을 강조하면서도 폭을 최소화해 컬럼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가 잘 보이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중앙 스포크 하단에 차량의 주행 특성을 변화시키는 드라이브 모드 버튼을 배치했다. 이로 인해 별도의 조형이 없어도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아졌고, 운전자는 주행 중에도 안전하게 드라이브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형 그랜저의 스티어링 휠은 윤곽선에도 안전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 이 때문일까 그랜저 스티어링 휠은 심플하게 디자인된 아웃라인으로 조작부의 위치가 명확하게 구분된다. 간결한 조형의 혼커버와 깔끔하게 정돈된 상단의 아웃라인 마감은 시야 가림 없이 클러스터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컬럼 타입으로 적용된 전자식 변속 레버의 시인성을 위해 스티어링 휠의 좌우 스포크 높이를 높게 설정하는 등 최적의 주행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교한 설계가 반영됐다.

[글] 배영대 에디터

디 올 뉴 그랜저 핸들에 적용된 LED는 첨단 기술로 진일보한 최신의 그랜저를 상징한다. 이 LED 조명은 신형 그랜저의 혁신적인 세대교체 과정에서 가장 파격적인 변화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부분이다. 그동안 출시된 대부분의 자동차가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엠블럼을 통해 브랜드의 존재감을 강조했다면, 신형 그랜저는 다양하게 기능을 할 수 있는 LED 조명을 적용해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4개의 LED 조명은 주행 상태나 기능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점등하며 운전자와 소통을 한다. 예를 들면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고 하차하는 상황에선 LED가 차례대로 점등하고 소등돼 마치 차량이 깨어나고 잠드는 듯한 메시지를 준다. 또한 점등 방식이나 조명 컬러를 통해 차량의 주행 가능 상태, 주행 종료 상태, 후진 상태 등을 알릴 수 있으며, 음성 인식 중에는 다양한 컬러로 점등해 기능의 작동 상태를 알리기도 한다.

참고로 LED 조명은 드라이브 모드에도 반응한다. 노멀 모드에서는 아이스 블루, 스노 모드는 오션 블루, MY 모드는 라이트닝 바이올렛, 에코 모드는 오키드 그린, 스포츠 모드는 선라이즈 레드 컬러 등으로 컬러를 점등함으로써 운전자는 보다 더 직관적으로 현재 주행 모드 파악을 할 수 있다.

다키포스트

자동차에서 스티어링 휠은 자동차를 운전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종 장치다. 구성은 손으로 잡는 림과 중심축인 스티어링 허브, 그리고 이를 연결하는 스포크로 되어 있는데, 차량의 목적에 따라 림의 직경과 두께가 다르게 설정되고 림의 형태와 스포크의 개수도 다양하다.

자동차 기술이 발전할수록 이 스티어링 휠은 진화를 거듭해왔다. 효율적인 운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스포크의 형태나 위치가 개선되고 차량의 성격에 따라 림의 형태가 다르게 설정됐다. 스티어링 휠 중심에는 충돌 사고 시 운전자를 보호하는 에어백이 적용되었고, 스포크는 단순히 림과 허브를 연결하는 용도를 넘어,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이 자리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스포크의 형태나 위치가 개선되고 차량의 성격에 따라 림의 형태 또한 다르게 설정됐다. 아울러 브랜드를 상징하는 엠블럼이 적용되고 다양한 소재와 조형을 더 한 디자인 요소가 가미되었다.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스티어링 휠은 다양한 편의 및 안전 기능을 다룰 수 있도록 현대적인 구성을 따랐지만, 동시에 지난 1세대 그랜저의 스티어링 휠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콕핏을 완성했다.

디 올 뉴 그랜저의 스티어링 휠에는 다양한 의미가 있다. 기능적이고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디자인부터 1세대 그랜저의 향수를 담은 스타일에서 그랜저가 추구하는 진정한 프리미엄의 가치에 이르기까지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스티어링 휠을 통해 기술과 감성의 경계를 허무는 디 올 뉴 그랜저의 매력에 빠져보고 싶다면 다가오는 주말 가까운 현대차 전시장을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금주 BEST 인기글

금주 BEST 인기글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