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금융 혜택 강화한 3월 프로모션 시행
사실상 ‘쌍용차’가 붙는 마지막 프로모션 될 듯
여러 혜택 중 눈여겨볼 만한 혜택 내용은 무엇?
‘르쌍쉐’로 불리는 ‘르노, 쌍용, 쉐보레’ 중, 르노와 쉐보레에 이어 쌍용도 3월 프로모션을 내놓았다. 앞서 쌍용차는 공모전을 먼저 내놓았기에, 이들의 프로모션 유무를 놓고 여러 말이 오갔다. 르쌍쉐 중에서도 가장 핫한 ‘토레스’가 있는 쌍용차, 과연 3월 프로모션 내용은 어떨까? 함께 살펴보자.
[글] 배영대 에디터
행사명은 ‘새봄 앤(&) 새차 페스티벌’, 쌍용차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월 한달간 이 행사를 진행한다. 차종에 따라 노후차 지원 프로그램까지 더하게 되면 최대 840만원 상당의 혜택(일부모델)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쌍용차는 페스티벌 미해당 모델 구매하더라도, 할부 금리 인하 등 고객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은 운영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관련 자료에 따르면, 올 뉴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5년동안 소모품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퍼펙트 케어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달리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구매할 경우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는 물론 월 할부 금액을 내 맘대로 설계해 최저 20만 원대로 정할 수 있는 스마트 맞춤할부와 선수금(0%~30%)에 따라 4.9%~6.9%(60~72개월)로 저금리의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 또한 운영 가능하다
쌍용차는 ‘노후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의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 정책에 발맞춰 운영되는 것이다. 고객이 노후 경유차 보유 시 폐차하고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등 가솔린 모델을 구입하면 정부 보조금(최대 800만 원)에 더해 차종에 따라 10~20만 원을 추가 지원하며,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정부의 폐차 지원금(최대 400만 원)에 최대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쌍용차는 올 뉴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의 ‘페스티벌’ 해당 모델을 일시불로 구입하면 130만 원 상당의 퍼펙트 케어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100만 원 할인 등 총 23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로열티프로그램까지 더하면 최대 25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부 조기폐차 지원금까지 모두 더하면 최대 750만 원의 할인혜택이 가능하다.
한편 쌍용차는 할부 개월 우와 이자율을 고려한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그건 바로 ‘마이 스타일 제로 할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설계한 ‘마이 스타일 제로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60개월의 무이자(선수율 50%)할부를 비롯해 1.9%(선수율 40%), 2.9%(선수율 30%), 3.9%(선수율 20%), 4.9%(선수율 0%) 등 선수율(0~50%)에 따라 최대 60개월의 무이자~4.9%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페스티벌 미해당 모델 구매 혜택을 살펴보면, 고금리 시대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지단 달 보다 선수율(0~30%)과 금리(1%)를 인하한 4.9%(60개월)~6.9%(72개월)의 스마트 할부를 지속 운영한다.
작년 7월 토레스 공식 출시 이후, 이들의 판매 실적 상위권 자리는 항상 토레스의 것이었다. 여전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토레스 매직’은 일어나는 가운데, 과연 쌍용차의 3월 프로모션이 토레스를 선두로 순위가 매겨지는 월별 실적에 얼마나 변화를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