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스타렉스가 9인승 어반 모델과 함께 화려하게 등장했다. 2018 그랜드 스타렉스는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헤드라이트와 라디에이터 그릴 등 현대차 특유의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최근 출시된 모델들과 통일성을 이루고 동시에 더욱 고급스러워진 외관을 통해 상품성이 향상되었다.

특히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9인승 미니밴 ‘어반’ 모델이 추가되었는데, 어반 상위 트림 내부 디자인에 큰 변화가 있었다. 최근 현대차 내부 디자인 콘셉트인 ‘운전자 중심형 수평 레이아웃’을 적용했으며 그랜저 IG와 유사한 스티어링 휠,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브라운 계열 색상 등이 있다.

9인승인 스타렉스 어반은 성인 남성 9명이 가장 뒤 열까지 넉넉하게 탑승할 수 있다. 물론, 탑승자 각각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것은 아니지만, SUV에서 느낄 수 있는 3열의 답답함은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측면 창문이 넓기 때문에 개방감이 우수하다.

출력은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디젤엔진을 얹어 175마력, 46.0kg.m 토크를 기록하고 있다. 강력한 토크 덕분에 큰 덩치에 9명을 태우고도 원활한 주행이 가능하다.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이다. 2,700만 원부터 시작해 최상위 트림 3,200만 원대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 모두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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